최근 킹메이커라는 영화를 봤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의 정치 이야기인데, 그중에 참모가 지지자들에게 이런 말을 합니다.
김운범을 위해 모인 게 아니라, 우리가 김운범이란 무기를 들고,
저 개잡놈의 새끼들하고 한판 떠볼라고 모인 거라 이거에요.
근데, 대표라는 놈이 저 개잡놈의 새끼들하고 흘레를 붙어먹으니 지지자들은 얼마나 빡쳤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