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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뉴스를 안 봤습니다. 근데 왠지 가졌던 예감 대로 될 것 같아서요. 밑에
텐인치님 글도 보니 그렇게 된 것 같네요. 아직 뉴스를 볼 용기가 나지 않네요.
힐러리와 트럼프가 붙었던 미국 대선에서 아마 사무실에서 저랑 딱 한명만 더
트럼프의 우승을 점쳤던 것 같습니다. 왠지 트럼프가 될 것 같았거든요. 정치색이랑은
전혀 상관 없이요. 나머지 한명은 트럼프 지지자였구요. 근데 이런 촉이 맞는게
싫었거든요. 트럼프 당선을 보고 겪었던 충격과 공포는 정말 말도 못했거든요.
근데 지금도 더 맘이 무겁고, 기운이 없어지네요. 다행히 전 뉴스를 끊고 살 수 있어서
당분간 상처를 회복할 수도 있긴 하겠지만, 돈이랑 갈라치기 밖에 모르는 트럼프
였는데, 이젠 자기만을 위한 법이랑 무속인가요? 제발 아니길 바라는데요.
여하튼 트럼프도 아니고 선거니 결과에 승복하고, 제발 앞으로 5년 그 5년 동안
잘 해서 나라 발전시키고 잘 챙겨서 다시 촛불 들지 않게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X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