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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어서 그런가.....
안녕 하세요 회원님들
저는 미국 이민온지 35년이 넘고 시민권자라 투표권이 없지만
내가 태어난 나라라 늘 잘되기를 바라고 좋은일이 있으면 같이 좋아하고
슬픈일이 있으면 같이 슬퍼하면서 지금 까지 살아 왔습니다.
헌데 이번 선거 결과는 도저히 받아드리기 힘드네요.
고통 스럽기 까지 합니다.
어디다 이야기 하지 않으면 가슴이 터질 것 같아서 몇자 올립니다.
새벽에 일어나 출구조사 보고 결과를 지켜봤는데
뭐 저런 양아치보다 못한 놈한데 국민의 48%가 표를 줄 수가 있나요?
미국 같이 선거인단 제도였으면 50% 개표도 하기전에 이미 끝날 정도로
서울 경상도 충청도 강원도 가 다 넘어 가는게 말이 되나요?
그리고 그보다 더 이해가 안가는게
wife가 주가조작혐의가 있어서 검찰이 소환을 했는데
게기고 법원에 출석을 안하는 뭐 이런 경우가 있나요?
누가 봐도 주가조작을 한건데 ,검찰도 주가조작 정황을 공소장에 적시를 했다고 하던데
미국에서 주가조작은 정말 엄청 큰 범죄입니다.
아무리 좋은 변호사라도 절대 못빠져 나갑니다.
이러경우 미국은 그게 해결이 안되면 후보 조차 못 할뿐더러
그것도 같은 당에서 감싸주지 않습니다.
대게 본인이 사의를 표하지요.
저는 윤석열보다 그 wife하고 장모가 더 화가 납니다.
둘다 사기꾼이 잖아요!!
이재명 후보가 너무 불쌍 합니다. 너무...
얼마나 속이 상하겠었요 , 7%로 져도 아쉬운데 0.7%로
그것도, 자기 키워준 주인을 물겠다고 공언을 한 놈한테
그동안 우연치 않게 시간이좀 남아서
유시민 작가님, 김어준 뉴스공장 다스뵈이다 , 이동형 tv , 열린공감, 서울의 소리등
엄청 열심히 보면서 밭을 갈았는데 .....
저는 91년에 한번 한국에 다녀오고 그후로 한번도 가본적이 없어서
잘 모를 수 있습니다만,
사는건 어디나 다 비슷하지 않겠나 십습니다.
여기도 경기 별로 않좋고 물가 무지하게 오르고
연봉 15만불 이상 못벌면 집 꿈도 못꿈니다 ( california )
그래도 문대통령 재임때 제 주위에 미국사람들 입에서
korea란 단어 제일 많이 나옵니다.
가끔씩 문대통령 안좋게 이야기 하시는 회원님들 계시던데
문대통령 사심없이 열심히 해주셔서 해외 교민 입장에서는
고맙게 생각 합니다.
워낙 더러운 환경에 인수위도 제대로 꾸리지 못하고 들어와서
5년 동안 얼마나 더 잘 할 수 있었을까 싶어요.
그래서 이번에 이재명 후보가 당선이 되면 그동안 미진해서
국민들이 서운했던거 잘 보완하기를 바랬는데 어이없이 나가리가
나서 안타갑습니다.
솔직히 질거라 생각 안했거든요.
국민들을 믿었어요. ㅠㅠㅠㅠ
뉴스나 유투브에서 본부장 이나 장제원 권성동 이준석 나베 박더툼 뭐 인간들
다시 보고 싶지 않아서 당분간 한국 뉴스 안보고 유투브도 한국건 다 구독 취소 했습니다.
다들 건강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