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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건 모르겠고, 쥴리 인생 하나는 정말 스펙타클하고 멋진 듯...
앙드레침묵 | 추천 (12) | 조회 (645)

2022-03-10 14:25

                                                               

어려서부터

룸빵에서 못생겼지만 텐프로를 자처하고...

예명을 '주얼리'로 지었지만 주변 언니들이 '주얼리'로 안불러 주고 '쥴리'라고 불러서 쥴리가 된 룸빵녀...

 

20-40대를 

이 새끼 저 새끼... 축 쳐진 부랄 쓰다듬어 주면서...

권력을 위해서 의사, 변호사, 아나운서, 검사를 갈아타며 돈을 벌기 위해 물불을 안가렸는데...

 

40대 끝나는 나이에...

깻잎 머리도 영부인처럼 공작새처럼 부풀려서 언플도 하고...

결국 오늘 새벽에 대통령 영부인이 되어 버렸다.

 

이건 무슨 야설계 B급 감성 스토리인데...

원래 현실이 영화보다 더 하다고...

인생 존나...

굉장한 여자가 아닐 수 없다.

어떤 의미에서 존경스러울 지경...

 

르네상스 호텔방에서 쥴리를 따 먹었던 할배들은...

영부인이 된 그녀를 생각하면서 눈을 지긋이 감고 오랜만에 잘 서지도 않는 조슬 잡고 딸딸이를 치고 있을 듯....

내 인생에서 영부인을 따먹은 추억이 생길 줄이야.... 허허허.... 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