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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세대는 그냥
참고살거나 자식보고 살거나 그러면서 남은 여생을 그냥
흘려보내고
자기 자신을 포기해버렸는데
음..
이제는 더이상 그렇게 살봐엔
이따구로 남은 생을 참으며 살 필요없다.
사람이 어떻게 싫은 사람이랑 같이사나??
내 삶을 살겠다 이런 거 아닌가 싶더라고요
어떤 어르신부부들을 보면..
와 저렇게 결혼생활을 억지로 유지해서 서로를 천천히 죽여가는 듯한
삶을 살아요 그럴 이유가 없는데 그놈의 눈치 고작..겨우 자식인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생각해보니 자식은 집떠나면 결국 남인데..
저는 이런 분들을 지켜보면서
왜 서구가 이혼을 많이 하는지 알겠더라고요
노소영 관장은 11일 "사실 날이 그리 많이 남지 않은 어머니가 자신에게 미안하다고 했다"며 "네 뜻을 펼치지 못하게 하고 집안에만 가두어 둔 것, 오지 않는 남편을 계속 기다리라 한 것, 여자의 행복은 가정이 우선이라고 우긴 것 미안하다. 너는 나와는 다른 사람인데 내 욕심에"라고 했다고 전했다.
노 관장은 "부모님 말씀을 잘 따르면 나처럼 된다. 모든 젊은이들에게 알려주고 싶다"며 "가엾은 어머니. 오늘 가서 괜찮다고 난 행복하다고 안심시켜드려야겠다. 그리고 내 아이들이라도 잘 키우자"고 했다.
이 케이스도 보면
노소영 관장 어머니는 옛날분이시고 옛날 사고로 판단하신거 같은데
그걸 후회하고 있죠
요즘의 사고론..
돈이고 사회적 지위고 체면이고 나발이고 내가 행복하게 하루를 보낼수가 없는데
그게다 뭔소용이냐라는 겁니다.
어머니라고 할지라도 결국은 남..
당사자만 아는게 결혼생활인데 개인이 결단할 문제를 ..구시대사람이 그동안 삶의 지혜인양 충고를 한게
잘못된거였고
시대가 변하면서
다 무의미해졌다 란거죠
개인의 행복이란게 최상의 가치가 된것이 생각보다 그렇게 오래된게 아니여서
또 속해있는 직장이나 단체마다 이혼에 대해서 민감한 곳도 있으니 어떻게 될꺼다 말하긴어렵지만
그럼에도 결국 선진국이 되어 갈수록 이혼율은 높아질거라 생각됩니다.
마치 예전엔 대기업 공무원되서 힘들다 죽겠다하면
그래도 버텨라 나가면 끝장이다 이렇게 말했는데
점점 못버티고 걍 확 자살해버리는 사람들이 늘어나니
더이상 버텨라 라고 자신있게 말을 못하는 세상이 되어가는 겁니다.
전 주변 지인이 퇴사나 이혼이나 이야기하면
다만 그냥 희망적인 조언만해줍니다. 결혼을 끝내도 퇴사를 해도잘될거라는 식의 조언이요.
인내심 강하고 눈치보는거 특기인 한국사람이 이혼이나 퇴사를 저울질한다는거 자체가 한계에 도달했다고 보기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