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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 02. 04 ~ 2022. 04. 02
3.1 운동이 일어난 1919년 평안남도 평원에서 태어나셨음.
1944년 일본에서 유학 중, 조선인이라는 이유로
중국 장쑤(江蘇)성의 일본군 제7997부대의 학도병으로
강제 징집되었으나 동료들과 목숨을 걸고 충칭에 위치해 있던
임시정부로 6천리를 걸어 탈출해 광복군에 입대.
1945년 힌국 광복군 제2지대 1분대 소속으로 활약하다
미군과 함께 한반도로 침투하기 위한 훈련에 돌입할 것이라는
말을 듣고 OSS에 자원 입대하여 무전반 훈련을 수료 하였으며 이후
광복군 국내정진군 경기도 제3조에 편성되어
한반도 침투 명령만을 기다렸으나 광복을 맞이함.
광복 후, 한국광복회 부회장과 한국광복군동지회 회장 역임.
"독립운동을 한 것에 후회한 적 없다.
나라를 위하는 방향으로 일생을 살아왔기 때문에
죽어도 여한이 없다."
"내가 독립을 위해 노력했지만
그렇게 많은 일을 하진 못했다.
노력만 한다고 다 애국지사는 아니니까
좀 쑥스럽고 미안하기도 하다."
김유길 애국지사님의 별세로 국내외
12분의 애국지사님들이 생존해 계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