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출신 대통령이든, 국힘당 출신 대통령이든 대통령은 대통령입니다.

일단 선거가 끝나면 돼지새끼가 대통령이 되었더라도

다수 국민의 지지를 받았기에 대통령 맞습니다.

그러기에 직분에 맞는 대우를 받아야 하며 우리가 낸 세금으로

그 사람이 직분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제 국가에서 대통령은 우리 국민 모두의 안위를 책임지는 자리이기도 하기에

대통령의 건강은 우리 국민의 생사에 관련될 수도 있습니다.

6.25 동족상잔 이후 한날 한시에 우리나라 청소년이

가장 많이 죽은 사고(?)는 세월호 침몰이었습니다.

그때 대통령은 7시간 동안 행방불명이었습니다.

저녁이 다 되어서야 부시시한 머리 상태로 나타나서 한 말이

"구명조끼를 입고 있을텐데 구조하기가 그렇게 어렵습니까?" 였죠.

300여명 국민이 죽어가고 있는 초초대형 사고인데

대통령은 7시간 넘게 사고의 기초 정보조차도 모르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고 노무현 대통령은 대통령의 직분이 어떤 것인지

너무 잘 알고 있고 무거운 중책이기에

정상회담 할 때 건배주도 포도주 대신 포도 쥬스로 했습니다.

임기 5년 내내 술을 멀리 했습니다.

대통령은 정신을 잠시라도 잃으면 안되기에

직책에 맞는 선택이었던 거죠.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했기에 남북 긴장이 고조 된 날 밤 11시

어떤 작자가 강남 집 근처 술집에서

이런 상태로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술 마시는 사람들은 다 알겁니다.

저지경이면 위급한 상황 발생시 대처 불능상태라는 것을.

우리 지금 안전한 대한민국에서 살고 있는 것 맞습니까?

주치의! 당신 지금 뭐하고 있습니까?

당사자가 제대로 몸 건사하지 못하고 있으면 마누라는 뭐합니까?

김견희씨! 남편 쫌 챙겨주십시오.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