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 1997 © 야설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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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하고 6개월 여만에..
떨리네요..
적어도 아직 죽지 않고 살아 있다 정도 일까요..
제 핸드폰엔.. 아무런 연락처도 남아 있지 않습니다..
물론.. 아는 분이 전화를 하신다고 한들.. 앱으로 인한 자동거부로 인해 연락조차 안될껍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숨은 쉬고 있습니다..
다시는 어디도 글따위 안쓴다고 했지만..
뭐 나름.. 이건 글따위가 아니다 정도로 자위하고 있다싶을까요..
19년 12월 31일의 저와 따지자면, 많이 치유는 되었다.. 말씀드릴수 있겠네요..
그래서 이렇게 스스로에게 정했던 금기를 깨고.. 살아 있다 말씀드릴수 있을지도요..
즉흥적인 이 글후에.. 또 언제가 될진 모르겠습니다만..
네.. 적어도 숨은 쉬고 살아 있습니다..
뭐 이정도면 적어도.. 인사는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지만.. 아무도 바라지 않았을지도.. ㅎㅎ
그래도 한번 긁적여 봅니다..
빈 여백속의 화니였습니다..
빠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