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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953]유워리는 외치고 싶다! 그래서 목청 높여 외친다~~~
sanjuk | 추천 (0) | 조회 (382)

1999-12-10

june 님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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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유워리는 우월주의에 젖어있는 남정네들보다도 열등주의에 빠져있는 여편네들의 모습을 더 경멸한다.

왜 여자는 숨어야 하며, 감추어야 하며, 엎드려 있어야 하며, 피동적으로 순응만을 미덕으로 삼아야 하는지 참으로 알 수 없다.

세계 어느 나라의 여자들보다도 우리의 여자들은 강하다.
매 올림픽 때마다 우리 여자들이 따오는 메달이 더 많으며, 프로의 세계에서도 우리 낭자들의 우월성이 입증되고 있다.

여태 미 프로골프 무대에 단 한 명도 진입시키지 못했던 남자들에 비하여 우리 여자들은 벌써 너댓 명이나 진출해 있다.
그것도 아주 월등한 성적으로...

2.5년 후면 우리 나라 곳곳에서 열릴 월드컵 축구에서 잘난 한국의 남자들은 자동 출전권을 확보한 셈이지만 그들이 일 내리라고 믿는 이는 아무도 없다.

역대 성적들을 훑어보면 부끄럽기 짝이 없으니까.
그럼에도 아시아의 맹주라고 걸핏하면 떠 벌인다.
참으로 망측한 일이다.

그러나 아직 시작 단계이지만 우리 낭자들이 세계 무대에서 일 낼 시점은 멀지 않았다.
다들 그걸 믿는다. 심지어 그 잘난 남자들까지도...
작년에 인접한 중국이 그걸 입증해 보였으니까.

특급투수니, 국보급투수라고 자랑하는 박찬호가 13승, 14승 운운하며 떠들어대지만 여자 야구가 공식화되고, 세계의 문이 열린다면 국보급 정도가 아닌 기네스북에 오를 일이 터질 거라는 건 단지 시간 문제이다.

그렇게 우리 여자들은 태극무늬 아로새겨진 츄리닝만 입으면 장해지고, 겁 없어져 세계를 주무르면서도 일상으로 돌아와 치마만 걸치면 왜 작아지는 것일까?
누군가의 노래가사처럼 "그대 앞에만 서면 왜 작아지는가?" 모르겠다.


여성들이여 커져 보자!!
떳떳해져 보자!!
당당해져 보자!!
남자들이 우릴 갖고 놀 듯이 우리들도 그들을 갖고 놀아 보자!!

그렇다고 방탕해지자는 말은 절대 아니다.
여태껏 방탕해져서 이익 본 건 남자들뿐이었으니까.


일어나라!!
벌떡 일어서서 큰소리로 이렇게 외쳐 보자!!


"쥐뿔도 없으면서 큰소리 뻥뻥치는 좀 만한 남자들아, 까불지 마라!! 너희들은 우리 밑에서 생겨나 우리 젖 물고 자란 것들이 아니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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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워리님 방갑습니다... 며칠전에 들어오셔서 벌써 낙방을 이렇게 주므르시다니...^^

유워리님 무지무지 호탕하시군요...^^

대한민국 낭자군의 무지무지 멋진 힘이야 전세계에서 다 아는것 아닙니까..^^

항상 좋은 글 감사하구요..

앞으로도 모쪼록 좋은글 많이 올리시길.. 바랍니다..^^

항상 건강하시구 행복하세요...

산에서 노략질을 할것 같은 산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