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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야와의 친선전에서 손흥민 선수가 1어시를 기록했습니다
사실 손흥민 선수는 턴이 약해서 '논산턴'이라는 멸칭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이번 플레이는 꽤 좋았네요
수비수들이 집중되는데 뒤돌면서 몸싸움 이후 전방마킹이 없던 케인에게 패스
케인도 톱플레이어답게 어버버 하지 않고 깔끔하게 때렸습니다
하지만 이 경기는 골이 문제가 아니였지요
세비아 몬티엘 선수와의 신경전이 있었습니다
분명 시야 밖에서 달려와서 팔꿈치에 스스로 갖다박혔거든요?????
그렇게 피 질질 흘리면서 유니폼 갈아입으러 나가더니
돌아와서는 공이랑 상관없는 보복성 태클을 갈기네요
전반전 끝나고 나서는 괜히 또 쫓아와서 뭐라뭐라 주절거리다 어깨빵 처맞기....
굳이 친선전을 와서 그 경기가 열리는 나라의 최고 슈퍼스타에게 시비를 건다??
결국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아웃으로 나갔습니다
저번 팀K리그전 때도 그랬지만 이번 친선2연전은 심판이 좀 엉망이네요
다른건 몰라도 보복성 태클 때는 옐로카드 한 장 정도는 들어줘야 한다고 봅니다
무슨 새벽 인력시장에서 친선전 심판 둘 외치고 데려온게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