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부르크의 정우영 선수가 레버쿠젠을 상대로 시즌 1호 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경기는 동점과 역전을 거듭한 끝에 프라이부르크가 3:2 펠레스코어로 승리하면서 분데스리가 1위로 올라섰습니다

지난 시즌 준수한 활약에도 불구하고 동포지션에 도안 리츠가 이적하면서 벤치로 밀려난 정우영 선수입니다

오늘 경기도 벤치로 시작했는데 전반 9분에 설러이 선수가 부상을 입으면서 대체 투입이 된거였습니다

모처럼 온 기회를 놓치지않고 결과를 만들어냈네요

그런데 도안 리츠 선수가 결승골을 기록하면서 주전 경쟁은 여전히 빨간불입니다

프라이부르크의 크리스티안 감독은 선발 로테이션을 거의 가동하지않습니다

설러이와 그리포가 고정으로 박힌 상태에서 남은 한 자리를 지난 시즌에는 정우영 선수가 맡았는데 이번 시즌은 이적생인 도안 리츠가 차지했지요

사실 분데스리가 개막전과 포칼컵에서 모두 골을 넣었고 오늘도 결승골로 증명한 도안 선수가 주전을 차지하는게 맞긴합니다

설러이 선수의 부상 정도와 복귀 시점에 따라 정우영 선수의 위치가 정해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