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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제목에 물음표를 둔 이유가 전 달러를 모을 수 밖에 없어서요.
요즘 환율이 심상치 않습니다. 참 많이 아팠던 IMF로 기억되는 금융위기도 생각이 나구요.
그 이후에도 몇 번 있었지만, 환율이 이렇게 오르면 피부로 와닿게 되는데요. 얼마 되지는
않지만 한국으로 부모님께 보내드리는 용돈은 무슨 좋은 일이 있냐는 얘기를 들을 정도로
노력은 들이지 않고 올라가 버렸습니다.
이게 개인적으로는 좋지만, 사실 좀 심각해 지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오늘 보니 미국이
금리 인상을 늦출 생각이 없는 것 같고, 한국도 따라가야 할 텐데, 뭐 20여년 전 보다는 한국이
경제 규모도 많이 커지고 내성이 좀 생겼으리라 생각도 되지만, 아시아에서 두번째로 빠르게
외환 보유고가 줄어 들고 있다고 하니 설마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근데, 잘 모르는 눈에도 뭔가 심각해 보이는데, 정치권은 하는게 없네요. 아니 할 줄 모르는건가
왜 장례식에 참석해 뭔가 국익을 위해서 일하려한다는 생각 보다는 지 마누라가 졸라서
가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먼저드니 이거 또 빨갱이 소리 듣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가장 중요한 시기에 젤 맞지 않는 무능한 사람이 대통령인 것 같아서 걱정이 좀 앞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