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이태원참사가 일어나니 얘네들 하는 짓이 가관이네요. 처음에는 축소일변도, 네탓일변도로 하다가, 112녹취록 소식에 아 뜨거 하고 사과하고. 얘네들이 닥그네 탄핵된거에서 충분히 배웠거든요. 그래서, 그렇게 안 되려고 뭔짓이던지 하는겁니다. 세월호참사와 이태원참사, 다른 점도 있지만, 비슷한 점도 많죠.

1. 누구 가라고 했어? 수학여향 가라고 했냐고, 이태원 가라고 했냐고, 정부와 2찍놈들 마음속엔 이런 반응이 8년전이나 지금이나 같죠.

2. 이게 국가주도의 행사도 아니고, 지자체주도의 행사도 아닌데, 왜 우리가 책임을 져? 우리가 죽은 놈들 어떻게 살려내냐고?

3. 이거 뒤엎을만한 거 빨리 찾아와. 대북관련 뉴스 좋아. 미사일도 좋고, 핵실험도 좋고.

4. 대검찰청에 대책본부 차려. 왜 대검찰청에 대책본부를 차리나? 희생양 잡아내고, 이거 가릴만한 대형사건 하나 터뜨려. 그거 대검찰청 주특기잖아. 캐비넷에서 화일 서너개 가져와봐.

아주 똑같죠? 하는 짓이. 그래도 그때처럼 안되려고 머리 많이 굴리고 있는 게 여기저기 드러나 보이네요. 애들아, 그래봐야 표난다. 그때는 박그네-최순실-재용이(순실전자) 였다면 지금은 써겨리-거니-동후니 로 가는 사슬이네.

그런데, 어쩌냐? 오히려 니들이 더 없어보이네. 그네-순시리-재용이는 고정팬도 많았고, 돈도 많았고. 니들은 캐비넷빼면 당내기반도 없고, 삥뜯은 돈 빼면 가진것도 없는 것들이니. 니들 미래가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