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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살게 있어서 한국슈퍼에 갔는데, 거기서 고등학생이나 대학생으로 보이는 한국 학생들이 하는 얘기가 들리던데,,
"머리가 바이든하면 보기 안 좋아서."
(머리카락이 날리면 보기에 별로라서 미장원에 가야겠다는 소리)
별 떨거지같은 놈이 대통령이 되더니 이런 소리를 다 듣네요. 어쩌다가 미국대통령 이름이 '날리면'이 되었는지. 정말 창피해서.
거기다 더 골때리는건 '빈곤포르노'
다들 알다시피 이번엔 오드리헵번 따라하기를 하다가, 결국엔 빈곤포르노(Poverty porn)소리를 듣고. 그런데, 더 웃기는 것은 국짐당 애들이 이번엔 빈곤포르노를 포르노비디오로 프레임을 바꾸어서 말을 하죠.
여기서 더 웃긴 사실이 있죠. 국짐당이 '바이든'을 '날리면'으로 바꾼 이면에는 그렇게 말해도 믿는 사람이 전 국민의 30%가 넘는다는 점을 이용했는데, 이번에도 마찬가지이죠. '빈곤포르노'를 마치 '아동포르노'처럼 말해도 이걸 '아동포르노'로 인식하여 민주당을 공격하는 수단으로 삼으면된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죠. 그렇게 해도 믿고 따르는 사람이 30%가 넘으니. 국짐당 애들이 아무리 멍청해도 빈곤포르노가 뭔지 모르겠어요? 그런데 그걸 천연덕스럽게 '아동포르노'로 말하고, 그걸 믿고 '영부인에게 감히 포르노?' 이런 사람들이 당연히 있죠. 그것도 30% 넘게.
(하긴 영부인이 화류계 출신이니 '포르노' 소리에 더욱 더 발끈한거겠죠? 아킬레스건이니.)
'날리면'이 '바이든'이 되고, '바이든'이 '날리면'이 되듯, 이제 또 어떤 신조어들이 콸콸 쏟아져 나올까요? '빈곤포르노'가 '아동포르노'가 되고.
해장부터 사우디차기 권력자인 왕세자를 싸구려 테이블(예산은 엄청나게 잡아먹고 가져다 논건 싸구려 테이블, 다 해쳐먹었나?)에서 대접한 사진이 뜨던데. 도대체 어디까지 쪽 팔리게 만들건지 암담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