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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수단이 어디에 붙어있는 지 모르고 사는 사람들이 더 많은데, 요즘 남수단이 아주 관심 증폭되었죠? 바로 이 사건 때문입니다.
11년째 정권을 이어오고 있는 살바 키르(71) 마야르디트 남수단 대통령이 도로 기공식 생방송 도중 소변 실수를 한 것처럼 추정되는 영상이 퍼지고 있는 가운데, 이를 취재한 기자들이 실종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아프리카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지난 13일 진행된 남수단 도로 기공식 현장에는 살바 키르 마야르디트 대통령을 비롯해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공식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국기에 대한 경례를 거행했고, 마야르디트 대통령 역시 가슴에 손을 얹고 서있었다.
그러다 갑자기 마야르디트 대통령의 왼쪽 바지 안쪽 부분이 젖기 시작했다. 정체불명의 물줄기가 바지 밑으로 흘러나오더니 바닥이 젖어들었다. 그는 고개를 숙여 바지를 보며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현장 중계 카메라들은 이를 뒤늦게 알아챘는지 황급히 카메라를 돌렸다. 그러나 송출된 문제의 장면은 SNS로 빠르게 퍼졌다. 현지 매체들은 마야르디트 대통령의 나이가 올해 71세이기에 노인성 질환 중 하나인 ‘요로감염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그런데, 요즘에 또 이런 뉴스가 나오고 있죠?
이건 무슨 내용인지 다 아시죠? 대통령 국정과제 점검회의를 하는데, 지들이 실컷 "사전연습도 없었는데 너무 훌륭한 회의였다", "질문자들의 질문도 수준이 높았다" 등등 자화자찬을 했는데, YTN의 돌발영상 코너에서 리허설 장면을 내보냈죠. 지들은 사전연습(리허설)없이도 잘 했다고 자랑질을 해댔는데, 리허설 장면을 담은 영상이 나온거죠. 그러니, 굥통령실에서 ㅈㄹ을 떠는겁니다. 거기에 조중동 쓰레기들이 일제히 나서서 "악의적 편집" 이라는 단어에 집중합니다. 지난번 '바이든' 사건에서 어거지부리기가 재미를 못보니, 이번엔 아예 '악마적 편집'이라는 프레임을 씌웁니다.
아니 없는 리허설을 있는것처럼 편집해서 내보내면 문제지만, 이미 했던 리허설을 "이렇게 리허설 했단다"라고 방송한게 무슨 잘못이죠? 그걸 가지고 굥통령실에서 ㅈㄹ을 쳐대니, MBC처럼 대차게 싸울 자신이 없는 YTN에서 바로 꼬리를 내리고(해당영상삭제) 해당 기자들을 징계하겠다고 합니다.
남수단의 대통령놈이 하는 짓이나, 대한민국의 대통령놈이 하는 짓이나 어찌 이리 수준이하인지.
자고로 언론탄압했던 독재자치고 끝이 좋은 놈이 없습니다. 걸핏하면 캐비넷 운운하며 언론까지도 길들이기에 나서는 애들에게 뭘 기대할까요? 저것들도 사람이 맞나요?
제발 부탁인데, 제대로 된 보수 좀 만나봅시다. 소주 잔 기울이며 토론할만한 보수 좀 만나봅시다. 보수도 아닌 것들이 보수인척 하면서 나서는 꼴통보수들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