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생이 피해망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문구사할때는 동생하고 같이 방을 썼는데 밤에 잠을 자야하는데 자꾸 게임하면서 키보드를 두들겨서 잠을 못자게하는등 저를 힘들게했죠. 그후 동생이 피해망상이 심해지자 저를 막 패기 시자하는데 한달에 보름정도는 맞은거같습니다. 동생이 자주 하는 말이 있었습니다. "나 건들지마 내가 사고치면 우리가족 끝이야!" 라고요. 할수없이 독립을 시도했는데 동생주치의와 친척들은 너는 너 살 궁리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아버지는 동생의 폭행에 대해서 다 알고계셨지만 동생까지 입원시키기가 뭐 했는지 그냥 보고만 있었는데 아버지 멱살까지 잡고 아버지까지 때리자 사회복지사님들과 상의해서 정신병원에 입원시켰습니다. 요즘 정신과약도 많이 좋아졌고 저도 입원해서 많이 좋아졌기 때문에 동생도 좋아질거란 희망을 품습니다. 하지만 동생의 폭력성이 남아있기 때문에 취업을 하고 임대아파트를 얻어 독립을 하는 방법도 있지만 아버지집으로 갈지 말지는 천천히 생각하려고 합니다. 저는 정신병원 퇴원후에 사회복귀시설로 왔습니다. 일단 적응단계입니다. 동생이 좋아지게 되서 정말 다행입니다. 아버지는 제가 1년정도 입원해 있었으므로 동생은 최소한 2년은 입원해야할것같다고 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