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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 일들이 빵빵 터지는 한국이지만, 사실 눈감고 살면 별로 성가신 일도
아니게 됩니다. 그냥 석렬이가 못하는 구나 정도 될 것 같고, 다만 삶은 더
팍팍하죠. 거기에 신경이나 쓸까하는 생각마저 들지만,
미국 얘기입니다.
트럼프가 역대 미국 대통령 중 처음으로 기소 되었습니다. 반대로 트럼프의
다음 공화당 대선 후보 지지율은 과반이 넘었습니다. 지지층이 집결한다는
얘기가 나오는데, 전체 미국 사람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하면 너무했다고는
하지만, 기소에 반대하지 않는다가 절반이 넘습니다. 하지만, 트럼프도 짱구를
굴리죠. 미국의 독특한 대선제도 때문에 전체 투표의 과반이라는게 별로
의미가 없기 때문입니다. 자기가 당선된 2016년에도 전체 득표는 힐러리가
더 많았습니다.
자기가 잡혀가는 모습을 보여 줌으로써 핍박받는 이미지를 만들어서 안그래도
뒤쳐지고 있던 당내 경선에서 앞으로 쭈욱 나가서 굳히기 하려는 모양새인데요.
뭐라고 해도 둘로 갈라진 미국이기에 트럼프가 하나된 미국이나 미국의 이익은
개나 주려고 할거고 지 이익만 먹을 테지요.
여하튼 한동안 미국은 많이 시끄러울 것 같습니다. 다행인 것은 이게 뉴욕주에서
일어나는 거라 언론은 시끄럽겠지만, 돌아가는 건 다 돌아갈거라는 거죠.
왠지 요즘은 미국이 한국을 많이 따라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