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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선수가 본머스를 상대로 선제골을 터트리면서 시즌 8호골을 기록했습니다
EPL 통산 100호골에 이어 다시 한 번 페리시치의 어시스트를 받아서 넣은 골인데요
시즌 내내 페리시치와의 나쁜 궁합이 지적되었는데
콘테 감독이 나가자마자 귀신같이 포텐이 터지는거 보면 이게 대체 뭔 일인가 싶습니다
딱히 페리시치가 라인을 안올리는 것도 아닌데...??
엎치락뒤치락하던 경기는 결국 토트넘의 역전패로 끝났습니다
중하위권에 있던 본머스에게 패하면서 토트넘의 챔스 티켓은 점점 멀어지고 있습니다
무관에 다음 시즌 챔스도 안된다면... 케인이 토트넘에 더 남아 있을 이유가 없겠네요
황희찬 선수는 부상에서 복귀한 두 번째 경기에서 교체 5분만에 골을 터트렸습니다
참 도깨비 방망이 같은 선수입니다
리그 1호골도 부상 복귀전에서 교체 투입된지 1분만에 우당탕탕 때려박은 골이었는데
2호골도 또 교체 투입되고 얼마 지나지도 않아서 신들린 위치 선정을 보여주며 쐐기골을 박았습니다
이 날 황희찬 선수의 유일한 슈팅이었는데 그게 골이 되었네요
황희찬 선수가 국대에서는 크랙 역할을 담당하는 편인데 유독 리그에서는 이런 식의 포처로 활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