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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경제 이야기지 정치글은 아닙니다.. 아닐껄요???
요즘 미국을 보면 자국에 반도체와 배터리, 자동차 산업을 구축... 그것도 제조업으로 구축하려고 강하게 추진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이게 과연 옳은일이냐.... 하믄.... 세계경제나 미국 경제를 봤을때.. 꼭 그렇지만도 않은거 같거든요??
미국은 기축통화국입니다..
그렇기 대문에 적자가 당연하죠....
왜냐고요???
세계에 달러가 돌려면
대금을 달러로 결제한다는 뜻이고... 그럼 해외에서 쓸 만큼 더 찍어내야 한다는 소리고...
그렇다고 달러를 공짜로 줄수 없으니.. 물건을 사온다는 이야기죠..
그래서 미국은 만성적 적자국가가 되는게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달러가 돌지 않으니까요..
그럼 무한정 달러를 찍어낼수 있냐??
그렇지도 않습니다.. 무한정 달러를 찍어내게 되면 문제가 발생하주... 달러 가치의 하락....
그래서 미국은
1. 제조업은 해외로 돌리고
2. 3차산업과 기술개발을 통한 고부가가치 산업 중심으로 경제를 꾸리고
3. 이게 중요한 건데.... 에너지(석유)는 무조건 달러 결제로 진행한다...
이걸로 달러를 회수합니다...
그런데, 산업이 발전할 수록 인력 소요는 적어지기 마련이고..
초창기 잘돌아가던 이 모델이 어느 순간부터 삐걱대는데...
아마 그건 부시부자가 전쟁을 하면서 돌아가던 에너지 산업이 삐그덕 되어서일 겁니다..
뭐.. 나름 이유가 있었던 건데... 이라크가 이 달려 결제를 무시했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그러다 보니 오바마가 "바보야. 문제는 경제야."라는 슬로건으로 당선되고..
강려크한 보호무역 정책을 시행하게 되고...
군축을 단행하면서... 러시아와 중국에 잘못된 신호를 주게 되고..
다시 이 순환 고리는 거대한 도전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뭐.. 보호무역이야 민주당이 맨날 해대는 건데.. 문제는 이걸 트럼프란 놈이..
알지도 못하면서 보호장치도 안해놓고.... 지멋대로 지입맛대로 돌려 놨던 거죠..
여기 핵심이 이란의 이탈을 막는 거였는데.. 트럼프가 지대로 엿을 먹이면서 무산되었고..
이걸 바이든이 이어받았는데...
여기서 문제.... 바이든이 받고 보니... 이런.. 너무 상태가 안좋은데..
정상국가처럼 작동시키면 지가 모가지 뎅강되게 생겼네???
그러니 민주당이 늘 하던 보호무역정책에 더해서 트럼프식 막가파 자국이익을 위한 동맹국의 희생을 강요하게 되는 겁니다..
거기다가 연준위는 금리놀음을 통해서 달러를 흡수하려고 하고...
이 두가지가 거대한 시너지를 형성해서
일단 세계 경제를 경색시켜버리고.. 러시아를 자극하고, 중국에게 잘못된 신호(뭐.. 터질일이긴 했지만.. 시기가 좀 이르지 싶습니다)를
제대로 주어 버린게 작금의 상황이고...
바이든은 이제 제 목 뎅겅을 막기 위해 앞뒤 생각하지 않고...
중국이 가장 약한 고리로 끊어 먹으려는 석유동맹은 그냥 놔둔체..
갑자기 자국산업 만세를 외치는 중인 겁니다..
두번째 고리도 끊어뜨리는 짓이라고 보는데... 이걸 서슴치 않고 하네요...
전쟁은 돈 먹는 괴물이죠.. 우크라이나 전쟁을 보면 여기서 미국이 무슨 이득을 취하나 싶지만....
사실 나토가 우크라이나를 지원한다는 건 달러를 미국에 내뱉는 다는 소리랑 같습니다...
나토 대빵은 미국이거든요.... 결국 여기서 또 달러를 빨아내고 있습니다...(우크라이나 무기지원 공짜아닙니다... 결국 전쟁후 다 받아낼 채권이죠)
아무튼... 이대로 간다면 아마도 기축통화의 뫼비우스 띠 같은 무한의 궤도는 끊어지게 될텐데...
미국은 안중에도 없는 건지..
다른 방법이 있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영국이 이 기축통화국의 역할을 하다가... 전쟁한방에 훅 날려먹었는데....
대전쟁의 징조일까요???
미국의 자국 반도체 산업 육성(사실 육성도 아닙니다.. 미국은 기술을 개발하고 산업을 유지하며, 생산은 주변국에서 하는게 더 이득입니다.)에
배터리에, 자동차 산업 육성은 언발에 오줌 누는 꼴 밖에 안됩니다...
공급망 관리의 법칙에 의해 깨질수 밖에 없거든요... 글로벌 공급망이란게 무시할 만한 것이 아닌 것을..
미국이 다 생산을 한다??? 이것이 과연 가능할까요? 자본주의 국가 미국에서 말이죠....
독점은 당장은 이득 같지만 완벽히 제어할 수 없으면 결국 독이든 사과 같습니다...
제가 보기에 미국은 크게 실수하는 중 같은데...
저야 전문가가 아니니.... 그냥 그럴 것이다... 그냥 책을 기준으로 상식선에서 지끄려볼뿐입죠...
중국은 기축통화국의 한 축을 맡고 싶어하는데... 지금 그 시험대에 올랐습니다만...
과연 중국은 적자를 볼 준비가 되어 있을지 말입니다..
중국이 경제대국이기는 하나... 제가 보기에는 속이 빈 풍선같이 부풀어 올랐을 뿐이라는 겁니다..
거기다가 신뢰성이 바닥인 통치체계를 가진 국가가 기축통화국지위를 가진다면 그건 경제의 독재를 의미하겠죠...
하지만 지금 그게 시장에서 먹힌다는 게 문제고..
무슨 이유에서인지 미국은 상당히 안일하게 대응하고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우리의 굥은 그게 똥인지 된장인지 찍어먹어보고도... 어머.. 이건 미국산 된장맛~!! 역시 미제는 똥도 된장도 맛있어~~ 하고 있는 거구요..
우왕..... 죽기전에 다시 7~ 80년대 생활수준으로 떨어지는 걸까요?
정년이 는다던데... 5년... 그럼 아직 직장생활이 대략 17년은 남았는데... 나라가 망하면 늙는 거도 서러운데...
안그래도 없는 살림 거덜나는 건 아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