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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알게 되었는지는 기억도 안나지만, 한참 회원제로 바뀌어가는 풍파의 시기에 어떻게 살아남아서 가입을 하게 되었죠.
야설도 좀 써보고 그러다 경험담도 건드려보고 하다 결국은 낙서장에 정착해서 여러 회원들의 글 보면서 20대의 가치관에도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야문에서 여자 회원 분하고 몰래 만나 섹스도 해보고, 친해진 남자 회원분들하곤 오프도 하고 또 밖에서 알게 된 여자분들에게 야문 소개해서 회원으로 모시고 오기도 하고 그렇게 지냈었네요.
한 10년 정도 활동하다가 그 이후에 발길을 거의 끊고 가끔 눈팅만 하고 글은 일체 남기지 않았었습니다.
현실의 제가 뻔히 들여다 보이는 수많은 흔적들 때문에 글을 남기거나 하기 참 애매 하더라고요.
이번에 신분세탁이 되는걸 알고 영자님께서 해주셔서 가뿐한 맘으로 다시 글을 남겨봅니다.
고향에 온 기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