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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틱의 오현규 선수가 리그 최종전인 에버딘을 상대로 유럽 데뷔 첫 멀티골을 기록했습니다
후반 5분에 교체 투입되어서 깔끔한 헤더 한 방, 세트피스 상황에서 또 한 방을 때리며 5:0 대승에 기여했습니다
팀 내 워낙 쟁쟁한 경쟁자가 많아서 다음 시즌에도 주전 자리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일단 첫 시즌을 인상적으로 마무리하면서 고유의 포지션을 잘 잡은 모양새입니다
20경기 7골인데 이 중 17경기가 교체 출전이란걸 감안하면 셀틱 입장에서도 성공적인 영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셀틱의 우승은 이미 한참 전에 확정이 났습니다만 트로피 세리머니는 최종전이 끝나고 진행했네요
리그는 끝났지만 아직 시즌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스코티시컵 결승전이 남아있지요
6월 4일 스코티시컵 결승전에서 인버네스CT와 또 하나의 우승 트로피를 놓고 경쟁을 합니다
이미 스코티시 리그컵과, 스코티시 프리미어십에서 우승한 셀틱은 스코티시컵까지 우승하면 도메스틱 트레블을 달성하게 됩니다
오현규 선수가 한국인 첫 유럽 도메스틱 트레블의 주인공이 될 지 기대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