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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글] 지방이야기
잭팟 | 추천 (20) | 조회 (983)

2023-06-13 14:54

19대 국회의원 선거결과  2012. 4. 11

 

 

세월호 침몰 2014. 4. 16

 

20대 국회의원 선거결과 2016. 4. 13

 

 

21대 국회의원 선거결과 2020. 4. 15

 

 

 

제가 안산에 사는건 아닌데~ 일과 관련해서 좀 잘아는 부분이 있어서

 

좀 지난이야기지만~ 김남국 코인으로 때려잡기가 좀 핫했었길레 생각난김에 올려봅니다.

 

안산이 대체적으로 중립적인 지역입니다만.. 

 

상록구쪽은 민주당이 고정(?)으로 국회의원이 한분이 계시구요..

 

우연이지만 그다음부터 재미진 일이 좀 생깁니다.

 

단원구에 있는 단원고에서 세월호 참사가 터졌는데.. (아니 신발~ 2년도 안된 시점에 해당지역구에서 똥누리당후보를 뽑아?)

 

기존에 19대 당선되었던 부좌현 후보를 컷오프하고 다른후보를 내는 바람에~

 

부좌현후보가 불복하고 탈당하여 다른당으로 출마~~~

 

어부지리로 박순자후보가 무려 38%라는 끝내주는(?) 득표율로 국회의원에 당선되게 됩니다.

 

 

▲ 무려 이런 어마엄마 하신분

 

 

 

글구 이번 지방선거... 또다시 그 악몽이 재현됩니다.

 

2010년 이후로는 쭉 민주당인사가 안산시장을 하였는데.. 

 

현직인 윤화섭시장을 또다시 컷오프... 이에 불복하여 또다시 무소속출마~~

 

또다시 어부지리로 이민근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 (1위와 2위의 표차이 179표)

 

물론 당차원에서 전략적인 선택이었을지는 몰라도, 제가 옆에서 보기엔 그냥 자리를 상납하는 느낌적인 느낌??

 

현직이라는 어마어마한 어드밴티지를 갖다버리고~~~ 흠

 

뭐 내부적으로 뜻이 안맞거나 후보자 검증에서 걸렸을수도 있기도 하고~ 제가 내부사정을 잘 아는게 아니니 단언하긴 좀 그렇습니다만~

 

누군가 공천권쥐고 누가 장난질하는 느낌이 아주아주 많이 들더라구요^^

 

이것이 거대양당제가 자리잡으면 벌어질, 그들만의 인재풀로만 리그가 만들어지고, 타협과 절충으로 서로의 권력을 견실히 지켜주게될 미래의 정치판의 한 단면일지도 모르겠군요.

 

요새보면 김남국의원을 누군가 마구마구 작정하고 갈구는 느낌이 느므느므 많이 들어요^^

 

딱히 이재명계라고 하기도 그런 전도유망한 초선의원을 아주 싹을 짓이기고 싶아하는 느낌?

 

그냥 제 개인적인 견해일뿐 판단은 여러분들이 각자가 하시길 바랍니다....

 

일단 공천권은 일부세력에게 자지우지(?) 되어선 안되며 시스템공천으로 쭉 밀고가야합니다.

 

전시에도 나에겐 적군의 총질보단 아군의 삽질이 요단강하고는 더 가까운법이거든요...

 

 

 

 

한줄요약.....

 

안산은 텃밭이라고 하기는 좀 그렇지만 점진적으로 대부분 민주당이 우세한 지역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헌데 누가 자꾸 당선가능성을 낮춰버리고 자리는 내주는 느낌? 

 

21대 김남국도 사실은 떨어지라고 보낸것 같기도 함... 연고도 없는 곳에 그냥 공수부대로 투척한 격이었음...

 

놔두면 이기는데 자꾸 질라고함~~~  ㅋ

 

아래 21대 득표율을 보면 김남국이 어마엄마한분을 겨우 이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