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 1997 © 야설의 문
낙서 | 유머 | 성인유머 | 음악 | PC | 영화감상 | |
게임 | 성지식 | 러브레터 | 요리 | 재태크 | 야문FAQ |
이 놈의 비가 정말 지치게 하네요.
요즘 투잡 쓰리잡이 대세이긴한데 저도 어쩌다보니 그렇게 되었네요.
대기업 j 프랜차이즈는 형님과 동업중이고 작년에 저희 아이들 공부를 위해 망하기 쉽다는 스터디카페를 인수해서
운영중인데 큰 이익은 없어도 적자는 나지않고 큰 아이도 원하는 대학교에 입학하여 나름 만족합니다.
코로나 이후 조금 나태해질려는 찰나 s 화재보험 및 s 카드사로부터 스카웃 제의를 받고 고민하다가 최근 승락하여
잘 다니고 있습니다.
하루가 참 재미있는 것이 오전 09시에서 14시까지는 s 화재보험에서 일하고 14시에서 18시까지는 j 프랜차이즈,
18시에서 22시까지는 스터디카페를 관리하고 그곳 개인 사무실에서 s 화재보험 업무를 보고 있습니다.
어려운 점은 예전에 대학생들 가르칠때는 학생들이 조용히 수업을 듣는 편인데 요즘은 주로 40-60대를 교육하다보니
저보다 연배가 있으셔서인지 교육중에 시도때도없이 질문을 하시네요. 심지어 전혀 상관없는 질문도 하시고.
특히 60대분들은 너무 교양이 없으셔서 난감하네요. 그나마 일은 재미있어서 견디고 있습니다.
비도 오고 기말고사도 끝나서인지 조용한 스터디카페 사무실에서 주절주절해봤습니다.
비피해 조심하시고 더위도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