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넬 지붕 보강공사?  vs  누수 방수 공사?

10년 전에 3층 건물 옥상에서 3층 가정집 천정에 "미세하게" 적셔지고 있어서 

집 어른이 동네의 업체에서 판넬지붕을 설치 하게 되었는데요.

그후로는 누수나 판넬지붕으로 인해서 걱정 없이 살아왔어요.

그런데 3년 전부터 집 옆 20m 옆에서 아파트 40여층 공사가 올라 간 올봄부터 바람 세기가 세어졌는데

실내에서 들리는 바람 소리가 "쉐에엑~" 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던데

지금껏 살아오면서 아주 드물게 들어본 바람 소리가 일상적으로 들리기 시작하더니

지난 주에는 그러한 세어진 바람으로 인해서 판넬지붕이 날려가기 직전이었던 적이 있어서 

식구가 마침 10년 전 판넬지붕 설치한 업체 분이 같은 동네에 살고 있어서 연락하니 급히 오시더니 응급처지 해둔 상태입니다.

여쭙고 싶은 점은

오래 된 집 건물인지라 어디선가 누수 방지 목적으로

판넬지붕 보강공사 해서  판넬 날려갈까봐 불안하게 사느냐?

아니면 철거하고 누수 방수 공사 하느냐인데

판넬공사와 방수 누수 공사, 어느 쪽이 효율적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