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한벗님부터 좀 보입시더!

보아하니 산에서 수도 깨나 하셨다는 분이 그래 하잘것없는 나 같은 년을 잡으려고 졸개(?)들까징 풀어 날 포박하려 드옵니까?

어사패 내 보이며 날 끌고 갈 수는 있겠지만 채 가두기도 전에 체면 구기는 일이 생기지 않을까 심히 걱정이 앞서옵니다.

왜냐?
어사께선 헛 짚었기 때문임더!

먼저 제가 올린 글 중에 내 이름이 미국식 발음이라고 쓴 부분을 확인하시고 아래를 보이소!


<< 아래 >>

유워리의 이름은...

한글로 하면 : 유워리
이걸 영어로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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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로 하면 : your Lee

다시 말하면 성은 '리'요 이름은 '유워'란 거 아닌가벼!
중핵교만 나와도 아는 이걸 고등교육 정도는 받았을 님이라 생각하면 이해하는 데 그리 어려움은 없을 거 같네여........

어사님은 날 잡아 넣으려고 '워리'란 이름으로 방을 붙였으니 존심이 쪼까 상했을 꺼요!
존심 정도가 아니겠죠?
명색이 산에서 수도까지 거친 어사의 체면이 말이 아니겠지요?

호호호... 히히히... 하하하... 낄낄낄낄~~~~~~~


인제 마 가 보이소!

보아하니 아드님이 군엘 간다는데...
호롱불 켜두고 아드님 빤쮸에 비상금 넣어갈 비밀 주머니 기워줘야 안 되겠어요?
명색이 애비인데....






그리고 ddamddee님!

똑바로 서이소!!
열! 차! 열! 차! 열차! 열차차... 이건 안 써도 되겠네요.
그만 일에 군기 바짝 들어 있응께.

알기로 ddamddee님은 회색벌떼들 수괴라고 들었는데 체통을 지켜야지..
산에서 진 다 빼고 내려오는 어사와 하잘 것 없는 아낙하고 쌈 붙여놓고 무슨 재미 보실려는 심뽀인지...?
괘심죄 1조 1항 읽어보고 반성문 써서 올리도록 하이소!!

땀띠님도 인자 마 벌떼들 먹이 구하러 가보이소!!




그런데 워낙 고수들 건드려 놓은 것 같아 쪼매 겁나네요....
빨리 가서 대문 걸고 전화선 뽑아 버려야겠당.
후다다닥~~~~~~~~~



PS : 명대로 못 살 듯한 이 불안감...

아부지!
빨랑 나도 바지 입혀 칼 채워 주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