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을 자주 하는 편은 아니지만

받을 때에 대학병원이나 병원급에서 하지 않고 동네 의원급에서 했었거든요.

과거에

병원급에서 검진 받은 적이 있었는데

하루 또는 반나절 이상의 시간을 내야 하고

검진 대상자들이 줄 서서 검진실에 들어가는 것에 왠지 모를 거부감도 있어서 이었어요.

반면에

동네 의원급에서는

기다리는 시간도 거의 없고

검진 총 시간도 훨씬 짧고 과정도 간편헤서 이었어요.

그런데 좀전에 기사를 보니까

수술실에 CCTV 달면, 수술실 폐쇄하겠다는 기사가 보이고

댓글들 중에서는 대리 수술 때문이라네요.

건겅검진이 수술은 아니더라도

그렇지 않아도 의원급에서 검진 받을 때에 의문스러웠던 점이

의사 혼자 있는 의원에서 의사 혼자서 외래 환자들 진료하고 건강 검진 하는 것이

나 하나 건강검진에 많은 시간 내 주는 게 고맙기도 했었거든요.

마취 될 때즈음에 의사가 들어오는 모습 보았는데 

그후로는 아무 기억이 없으니 의사가 직접 내시경 검사를 했는지 어떤지는 모를 일이지만

어쪄면 페이크 일 수도 있겠다 싶네요.

건강 검진은 동네 의원급은 피해야 할까요?

2차 병원급이나 대학병원에서 하는 게 낫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