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선수가 리그컵 경기에서 2부리그인 입스위치를 상대로 1골을 기록했습니다

경기 시작 4분이 채 되기도 전에 멋진 포를 쏴 올렸네요

압권인 것은 골이 들어가자 수 많은 커뮤니티에서 "부상 당하기 전에 교체해줘"라는 글이 올라왔다는 겁니다

선발 출전한 황희찬 선수가 활약을 하면 부상을 당한다는 밈은 이제 거의 정설로 받아들여지나 봅니다

다만 경기 중 상대 선수와 충돌 후 어깨를 부여잡으며 쓰러지기도 했고, 태클을 받아 다리를 부여잡으며 쓰러지는 등 부상의 걱정되는 상황이 있었습니다

감독도 부상이 걱정되었는지 후반 13분 경에 교체를 진행했네요

밈이 생길 정도로 부상 징크스가 있는거 보면 확실히 팀에서도 어느 정도 신경을 써서 관리하는 느낌입니다

다만 울버햄튼은 또 졌습니다

2:0으로 앞서다 2:3으로 역전패를 당했는데 1부도 아니고 2부리그를 상대로 이 모양이면 이번 시즌은 정말 강등이 걱정되네요

무슨 마가 끼었는지 황희찬 선수가 골을 넣은 경기는 전부 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