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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별거 없습니다. 여기는 그냥 주말로 달려가는 한주니까요. 용돈은 이미 보내 드렸고,
전화 한번 더 하는 걸로 갈음하려고 하는데, 문제는 가족들이 모이다 보니 얘기가 안부
만이 아니라 옆길로 새기도 합니다.
그래서 가끔은 미리 준비를 좀 해야 합니다.
이걸 쓰면 이게 낙방으로 가야하나 정치방을 가야 하나 고민이 되기는 하는데, 뭐 추석
얘기니까 합니다.
그냥 빨갱이 선언을 할까 합니다. 어찌 한국에서만 존재하는 것 같은 빨갱이, 미국에도
있다고 할까봐요. 그리고, 몇 가지도 좀 여쭈어 봐야 하나? 하는 사악한 생각도 잠깐 합니다.
우리집 친일 전력이 있는지도 물어보고, 근데 왜 다른 친일파처럼 잘 살지 못하는지도 물어보고
친일파 얘기는 그렇게 지지하시는지도 좀 물어 보고....
근데 명절인데 다 내려나야지 하는 생각도 하고요.
더 썼다가 낙방에 맞지 않는 것 같아 지웠습니다.
올해 명절도 조심해서 뜻깊게 보내시기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