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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추석 연휴가 막바지 일텐데, 이제 기운 좀 차리고 적습니다.
백신이 허가가 떨어어진 것이 9월 18일 경이고, 그 때 까지 나와 있던 코비드 백신은 들어가고
새 백신이 다시 분배 되기까지 약 2주가 걸렸습니다. 좀 빠른 곳은 조금 일찍 맞을 기회가 생겼고
이제 막 보급이 된 곳도 있고요.
얼마 전까지 계속 맞았던 것은 부스터 샷이라고 했지만, 이번 건 제약사들은 부스터샷이 아닌
그냥 새 백신이라고 말을 하네요. 코비드가 독감과 비슷 해지고 있다고 보시면 되는데, 다만
아직 독감보다는 더 위험합니다.
먼저 맞았던 동료들이 이번 건 더 아프다는 얘기를 했었는데요. 앞에 네 차례에서 한번도 안
아팠던 동료가 이번에는 처음으로 아프다고 해서, 매번 맞을 때 마다 응급실 문턱에서 고민했던
저는 정말 아프겠구나 했는데, 왠걸 이번에는 열 이랑 증상이 좀 덜 했습니다. 뭐 그렇다고
괜찮구나 하면서 돌아다닌 건 아니고, 계속 누워 있기는 했습니다.
결국 이번에도 사람마다 다 다르겠구나 라는 결론이 나오네요. 한 번도 안 아프고 이번에도
안 아픈 분도 계셨거든요.
코비드 백신얘기만 나오면 왜 없어 왜 맞어 등등 얘기가 많을 텐데, 미국도 이제 막 전국적으로
보급되기 시작해서 한국은 좀 더 걸리지 않을까 합니다.
보급 되기 시작하면 맞고 건강 챙기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