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LG는 게임이 없었는데,
등 떠밀려서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0년이 넘도록 어느감독도 하지 못한 LG의 한국시리즈를 염경엽이 끌고 올라가다니,
시즌초에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결과입니다.
언제부터인가 여성호르몬이 많아지면서 툭하면 눈물이 떨어지고는 하는데,
지금 제가 계속 그러고 있네요..
한달동안은 즐거워해야겠습니다.
그러다가 한국시리즈 시작하면 다시 각잡고 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