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의 손흥민 선수가 풀럼을 상대로 1골 1어시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이 승리로 토트넘은 리그 1위에 랭크되었습니다

케인의 이탈로 위기의 시즌이 되지 않을까 했는데 되려 더 치고 나가네요

저도 이번 시즌 토트넘은 챔스진출권도 어렵지 않을까 예상했었는데 아직까지는 개축알못의 판단이었습니다...

첫번째 골은 판더펜이 인터셉트한 공을 히샬리송이 잘 연결해줬습니다

히살리송과 손흥민은 리버풀전에 이어 다시 골을 합작합니다

손흥민 선수의 시즌 7호골이자 EPL 통산 110호골입니다

이번 골로 라이언 긱스를 넘어 EPL 통산 골 순위 26위에 올랐습니다

두번째 골은 손흥민 - 메디슨 선수의 합작입니다

보통 메디슨 선수가 도우미인데 오늘은 반대 역할을 맡았네요

손흥민 선수는 욕심부리지 않은 판단도 좋았고 그 전의 키퍼 압박도 좋았습니다

메디슨 선수와 다트 세레모니를 펼쳤는데

메디슨 선수는 스카이스포츠에 "손흥민은 다트 실력이 엉망이다"라고 인터뷰했습니다

2:0으로 이긴 경기에서 1골 1어시를 기록했으니 당연히 MOM에 선정됐습니다

토트넘은 현재 EPL 1위이긴 합니다만 여전히 얇은 뎁스가 불안요소로 지적 받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은 유럽대항전도 없고 리그컵도 일치감치 떨어졌으니 경기 일정에 대해서는 그나마 조금 여유가 있는 편이지요

이길 수 있을 때 이겨두는게 가장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