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방글라데시에 간적이 있습니다.

모기들과 먼지의 나라였지만

여전히 우리나라 80년대 호황이 계속되는 나라

근면과 성실의 나라였지만, 

그래도 슬쩍, 마음속으론 무시 하고 있었는데,

공항 화장실에서  낯선 경험을 하게 됩니다.

서서 쏴 하는 중인데 덩치큰 유달리 검은 친구 둘이

좌우에서 쏴. 하더니 슬쩍 쳐다 봅니다.

근데, 전 진짜 자라고추거든요.

제 여자들은 모두 첨엔 웃고 나중엔 죽었지만

어쨌든, 그 친구들은 동양인의 자그만 고추가 신기했는지

대놓고 고개를 들이댑니다.

얘들이 중간이 없어요, 약간 중국친구들 같을때도 있고,

하여튼 작아서 놀랬는지 미안했는지 털털거리더니

옆에 있던 두루마리 두어칸 떼서 고추를 딱는겁니다.

그러더니 후르츠 깡통 같은것에다. 툭 던지고 가더라구요

제가 달달 털고 지퍼를 올리니 놀랜 표정으로 쳐다봅니다.

나중에 현지 파트너에게 물어보니,

여성질환이 심각한데 그걸 줄이기 위해 남자 쉬하고

딲는 캠페인이라더군요. 상당히 많이 정착이 되었다고

하면서..

귀국하면서 홍콩 환승길에 다이슨 화장실 공사 하는것을 보았죠, 공용도 보고 그리고 케세이 라운지에서 중국,홍콩,코쟁이 도 쉬싸고 어떻게 하는지 보았습니다.

터는데., 세게 안털고 팬티에 맞기더군요.

손은 씻더만., 

전 그 후로 

노팬티로 다닙니다. 쉬를 털면 남은게 묻어서 티가 나거든요.

그렇게 배수진을 치고 쉬하면 뿌리부터 요도관을 밀어서 

남은 물방울을 휴지로 흡수합니다.

장점 . 노포지만 여친이 바로 핧을 정도로 긍정이미지가 됨

고추 썩은 냄새가 거의 안남

단점,  간혹 흡수과정에서 귀두에 뭍어 오줌독 오름

이제 궁금해서 묻습니다.

쉬하고 지퍼 올리기전 어떻게 마무리 하십니까?

1. 난 털기 장인
2. 난 돌리기 장인
3. 난 남는 물방울이 없다
4. 난 팬티에 맡김
5. 자유 답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