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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틱의 코리안 듀오 양현준 선수와 오현규 선수가 에버딘을 상대로 각각 1골, 2골을 기록하면서
팀의 6:0 대승에 기여했습니다
12라운드만에 터진 양현준 선수의 리그 데뷔골입니다
키퍼의 펀칭 실수를 놓치지 않고 헤더로 결승골을 넣었습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후반에 에버딘 선수와 충돌하면서 눈 부위에 부상을 입고 교체되었습니다
다행히 그리 심한 부상은 아니라고 합니다
오현규 선수는 후루하시 쿄교 선수가 부상을 입어 백업 멤버로 교체 출전했습니다
그리고서는 추가 시간 10분 동안 아주 놀라운 활약을 보여줍니다
먼저 첫번째 골은 팔마 선수의 패스를 받아 헤더로 깔끔하게 성공시켰습니다
팔마 선수의 감각적인 아웃프런트 패스가 아주 예술이었는데요
골을 넣은 오현규 선수가 팔마 선수의 축구화를 닦아주는 세레모니를 펼치며 좋은 어시스트에 대한 보답을 했습니다
그리고 고작 2분 뒤에 또 다시 골맛을 봤습니다
뒷공간을 노려 침투한 다음 오닐 선수의 스루 패스를 받아 키퍼와 1:1 상황에서
침착하게 니어 포스트로 공을 박아 넣으며 멀티골을 기록했습니다
현재 13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하면서 리그를 우적우적 씹어먹고 있는 셀틱입니다
주전 골잡이인 후루하시가 부상을 당했지만 다른 주축인 팔마 선수는 그야말로 날아다니고 있고
백업 멤버인 오현규 선수도 대활약을 했으니 셀틱의 기세는 멈추지 않을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