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2 올림픽 대표팀이 티에리 앙리 감독의 프랑스 U-21팀과의 원정 친선전에서

3:0이라는 놀라운 스코어로 격파했습니다

MLS 미네소타에서 활약하고 있는 정상빈 선수가 멀티골을 기록했습니다

그림 같은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상대 키퍼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멀키골을 꽂아 넣습니다

마지막으로 홍윤상 선수가 쐐기골을 넣었습니다

골이 들어간게 완전 코미디였는데 프랑스팀의 수비나 키퍼나 상태가 좀... 그렇네요

특히 키퍼가 약이라도 한건가 싶을 정도로 엉망이었습니다

놀랍게도 리그앙 툴루즈의 주전 키퍼라더군요

현 앙리 감독 체제에서의 프랑스 올대팀이 상당히 삐걱거리는 상황입니다만

그래도 프랑스를 상대로 3:0을 기록할거라고는 아무도 생각을 못했을겁니다

올대팀이 기분좋게 이기고 돌아왔으니 곧 있을 중국과의 A매치도 좋은 결과를 내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