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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의 황희찬 선수가 풀럼을 상대로 리그 7호골을 기록했습니다
커리어하이를 이어가는 황희찬 선수입니다
후반 30분 상대 박스로 쇄도하면서 따낸 PK를 직접 깔끔하게 처리하면서 동점골을 만들어냈습니다
하지만 풀럼이 94분에 극장 PK를 성공하면서 결국 팀은 3:2로 졌습니다
전반전 절묘한 드리블 이후 중거리포가 골대를 맞춘 불운이 더더욱 아쉬운 상황입니다
이번 시즌 황희찬 선수는 컵 대회 포함하여 총 8골을 넣었는데 멀티골이 없습니다
말인즉슨 8경기서 골을 넣었다는건데 그 8경기의 기록이 1승 2무 5패로, 골을 넣으면 이기지 못한다는 지독한 징크스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유일한 1승이 The Korean Guy 별명이 붙은 맨시티전이라는게 또 아이러니하네요
일단 울버햄튼의 수비력이 처참한게 첫번째 이유고, 두번째 이유는 황희찬 선수 외에 이렇다 할만한 공격 옵션이 부족하다는 것이 있겠습니다
그나마 쿠냐 선수가 같이 고군분투해주고 있는 와중에 또 다른 에이스인 네투 선수의 부상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네투 선수는 목요일에나 복귀가 가능할거라고 전망하는데 정작 또 아스날 이적 소문이 떠서 뒤숭숭한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