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게시판이 있는 사이트는 익스플로러 사용이 안될겁니다.

html으로 보여주기만 하는 사이트야 별 상관이 없을거고요.

야문은 익스의 꼬랑지잡고 여지껏 버티다가 중단을 결정했습니다.

야문의 군데군데를 소스 간편화와 페이지 속도를 위해 업데이트를 하면서 익스플로러 11 지원을 중단했었습니다.

대략 한달전 부터 익스플로러에서는 글을 읽는건 가능해도 글 쓰기나 덧글창이 비 활성되면서 활동을 하기는 어려웠습니다.

이렇게 할 수 있던 이유는 회원분들의 로그정보를 파악해보니 접속을 하는 회원분중 익스플로러 11 이하를 쓰는 회원분은 4명뿐 이였습니다.

야문에서 주로 쓰는 에디터는 워낙에 오래된 에디터고 또 소스 무게와 메모리 비중이 많은 구식 에디터입니다.

그것을 좀 바꿔볼까 해서 몇가지 에디터를 야문에 맞게 고치고 다듬어서 일부 게시판에서 사용을 해 보는 중이였지요.

그러다가 또 뭔 바람이 들었는지, IE11과 호환을 맞추기 위해 소스를 죄다 다시 손봤었습니다.

열씸히 작업중 문뜩드는 괴리감! 내가 뭐 하고 있는거지???

급 현자 타임이 와서 다시 IE와 호환성을 위해 고치던 소스를 모두 복구해버렸습니다.

결론은 익스플로러를 사용하면 글쓰기나 덧글쓰기와 같은 기능을 사용하실 수 없습니다.

오직 글 읽기만이 가능하게 됩니다.

페이지 최 상단의 한줄 메모에 이러한 내용을 적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