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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지인이 70대 중반인데 두어달 전에 건강검진을 받으면서 전립선 암 혈앰액검사(PSA) 수치가 4.7이 나와서 일반 병원에서 초음파와 혈액검사,조직 검사를 하였는데 증상이 두어달 전부터 소변이 자주 마렵고 잔뇨감이 들고 소변을 봐도 시원치가 않답니다.
취침 중에도 두어시간에 한번 씩 잠이 깨서 소변을 자주 본다더군요.
얼마 전에는 피가 섞인 정액(혈정)이 나와서 깜짝 놀라기도 했다는데 국립암센타에 가서 일반 병원에서 검사한 여러가지 자료를 제출 했더니 2기라고 하면서요즘 로봇 수술로 거의 완치가 될 정도라고 하면서 복강경은 수술비용이 급여라 400정도 드는데 수술 효과가 그닥 좋지를 않아서 수술 후에 부작용으로 요실금이 와서 기저귀를 차는 경우가 많다면서 로봇 수술을 권하는데 비급여라 수술비가 1500 정도 한다더군요.
명색이 국립암센타라는 곳에서 로봇 수술비가 이렇게 많이 나오는지 정말로 의구심이드네요.
그러면서 수술 일주일 전에 MRI 찍어서 확인하고 뼈에 전이가 됐는지 뼈 스캔도 한다더군요.
혹시 전립선암 수술을 해보셨거나 여기에 대해서 잘 아시면 경험담이나 조언 부탁 드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