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곳이 가야군입니다.

지금은 열심히 백수생활을 하고 있고요.

그래서 밤이고 낮이고. 산책하기 적당한 기온이 되면 개울따라 잘 만들어진 산책로를 걷거나 자전거를 타거나...

방구석을 지키고 있던 백수는 산책하거나 자전거 타는 백수가 되어 있습니다.

낮에 산책하다보면 같이 산책하는 분들은 여자가 9명이면 남자 1명... 그 이하입니다.

남자들은 여성분들 먹여 살리느라 안보이는건 뭐... 요정도까진 이해가 갑니다.

저녁 10시 이전까진 여자 7.  남자 3 정도의 비율이 됩니다.

남자 여자 산책하거나 여자끼리 산책하거나....  남. 여  조깅하는 비율은 반반정도.

그 이후에 12시 이전까진  여자 6. 남자 4 정도 비율... 

12시 넘어가야 겨우 남여비율이 맞거나 남자 어쩌다 한두명 산책하는 정도.

남자분들.. 일하고. 헬스하고.. 이런다고 오래 사는거 아닌것 같습니다.

일하고 들어와 힘들어도 산책좀 하시고.

몸만든다고 헬스하는것도 좋치만..  하루 짬내서 산책좀 하시고.

여유를 가지고 생활을 해야 몸도 마음도 좀더 현생을 잘 적응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