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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회자되는 주제들중에서 자주 거론되는 내용이 인구 소멸과 함께 청년 실업문제입니다.
인구는 자꾸 줄어들고 있는 와중임에도 청년들의 실업문제는 해결할 기미가 없어 보입니다.
특히 20대의 실업문제는 개개인의 문제를 떠나서 국가적으로 큰 문제입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습니다만, 큰 문제는 젊은 청년들이 진취적으로 삶의 현장에 도전을 멀리하는 모습입니다.
힘들어서 안하고 급여 적어서 못하고 근무환경이 열악해서 안되고 등등..
개인적으로 수십년 동안 사회활동을 한 경험으로서 본다면.
20대는 학교를 나와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나이들입니다.
학교에서의 지식과 사회에서의 지식들은 상당히 괴리감도 있기에. 사회에 나와서는 새롭게 배워야하는것이 더 많은 법입니다.
20대에 사회에 진출해서 부딧히는 일들은 대부분 힘들고 어려운 일들이 많습니다.
그 나이때는 사회경험과 본인 스스로의 노력이 더욱 요구되는 나이일뿐더러 많은 시행오차를 겪으면서 하나씩 하나씩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시간입니다.
당연히 힘들고 어려울 수 밖에 없기에..그런 고통과 고난을 극복해야 새로운 능력도 생기고 후배들에게 가르침도 줄 수가 있는데..
현재의 젊은이들은 힘들고 어렵고 박봉의 일을 모두 기피하고 있는 실정이기에.. 문제가 커지고 있습니다.
아내의 절친의 애들 모두 명문대학을 졸업한 재원이라고 합니다만.
한명은 30대중반 또 한명은 30대 초반임에도 둘다 한번의 취업 실패 후 모두 집에서 놀고 있다고 합니다.
어떠한 도전하려는 의지없이.....집에서 PC나 하면서..
문제는 그 부모들이 애들을 그렇게 만들고 있다고 봅니다.
아무런 준비도 노력도 없지만.. 놀고 있는 애들이 안되었다고 매알 풍족하게 용돈을 주고 있으니..
애들이 자신의 앞날을 생각하기 전에 현재의 안위에 그대로 머물러있는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성인 이라면 자신의 앞날과 삶은 스스로 개척하는 기본 마음가짐이 있어야 하건만.
미워도 고와도 자기자식이라고 용돈이라는 당근을 주고 있으니.. 아이들 스스로가 노력해서 돈벌려는 의지가 전혀 없어 보이네요
아내가 그 친구를 만나고 오면 한숨을 쉽니다. 왜들 애들을 그리 방임하고 있는지.~~
그 동안 너무 편안하고 큰 어려움없이 살아서들 그런가요?
일할 생각이 없다는 말 자체가 저는 그런 사람들은 삶을 살려는의욕자체가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제는 본인 스스로가 노력과 수고와 함께..고생을 담보로 스스로의 삶을 개척하고 개발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리라는
현실을 빨리 알고 뛰어드는것이 무한경쟁 사회에서 기초적인 사고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일할 생각 없어요"…20대들 역대급으로 '그냥 쉰다'
'쉬었음' 청년층 7월 역대 최대 44만명
청년층 중 5.4%…'구직 의사無' 76%
구직 안 한 청년 43%가 '원하는 일無'
일도 구직활동도 하지 않고 '그냥 쉬었다'는 청년층(15~29세)이 7월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 중 75%는 일하기를 원치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18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7월 청년층(15~29세) 가운데 '쉬었음' 인구는 전년 동월 대비 4만2000명 늘어난 44만3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팬데믹 때를 넘어서며 같은 달 기준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많은 수준이다.
쉬었음은 취업자나 실업자가 아닌 비경제활동인구 중 중대한 질병이나 장애는 없지만 막연히 쉬고 싶은 상태에 있는 이들을 가리킨다.
7월 쉬었음 청년은 2013~2017년 20만명대였으나 2018년 30만명을 넘어섰다. 코로나19 첫해인 2020년 44만1000명까지 증가했다가 2022년 36만1000명으로 줄더니, 지난해(40만2000명)부터 다시 증가세를 보인다.
다른 연령대와 비교해도 청년층 쉬었음 수가 많아 우려가 제기된다. 지난달 40대 쉬었음 인구는 28만4000명으로 전 연령대 가운데 가장 적었고, 30대도 28만8000명으로 나타났다. 50대는 39만4000명을 기록했다.
청년층 인구는 줄어드는데 쉬는 청년은 늘면서 그 비중 또한 역대 최고 수준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청년층 인구 815만명 가운데 쉬었음 청년이 차지하는 비중은 5.4%으로 7월 기준 가장 많았다. 이 비중은 2019년 4.1%에서 팬데믹으로 2020년 5.0%로 늘었다가 2022년 4.2%까지 줄었으나, 작년(4.8%)부터 늘더니 올해 다시 5%대로 진입했다.
고용동향 마이크로데이터(MD)에 따르면 쉬었음 청년 중 일하기를 원했느냐는 질문에 '아니다'라고 답한 이들은 33만5000명에 달했다. 75.6%가 구직 의사가 없었다는 뜻이다. 취업을 원했던 쉬었음 청년 가운데 구직 활동을 안 한 이유는 '원하는 임금 수준이나 근로조건이 맞는 일거리가 없을 것 같아서'(42.9%)가 가장 많았다. 이어 '이전에 찾아보았지만 일거리가 없었기 때문에'(18.7%), '교육·기술 경험이 부족해서'(13.4%), '근처에 일거리가 없을 것 같아서'(11.1%)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