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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 하는 직장 상사
엉클베어 | 추천 (0) | 조회 (784)

2024-10-10 04:03

 

매일 출근하지는 않고 한달에 몇 번씩 학교 당직경비가 쉬는 날에 근무하는 대리근무로서 일 배우는 중인데요. 

 

그런데, 고민거리가 생기었어요.

제 사수이자 직장상사인 분이 독실한 기독교인이거든요.

 

군 주임상사 출신,

60대 초반,

교회에서 살림을 맡아하시는 장로,

점잖으시고요. 

 

몇 달 전에 처음 만났을 때에 대리근무 몇 달 하면 거의 100% 당직경비가 된다고 해서

집 가까운 학교들 돌아다니면서 한달동안 알아봐도 자리가 없데요.

그래서 저분에게 부탁하니까, 자기 근무하는 학교에서 하도록 해주시던데,

기존에 계시던 두 분 내 보내고 제게 맡기셨어요.

 

문제는 

일 배우는 날에는 하루에 한두번씩 전도를 하세요. 

 

"잘 해주는데는 이유가 있다, 멀리 사는 네게 여기까지 오라고 해서 가르치는데는 이유가 있다" 등으로

 

저 의미를 생각해 보니까,

전도하실려고 일 가르쳐 주시는 것일 거로 판단되어서 당황스러웠어요. 

교인들은 전도에 집요하다고 하던데, 대처 팁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