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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직경비원 되기에 유리하다고 해서 난생 처음으로 자격증을 취득했었는데요.
'소방안전관리자'.
소방안전교육원에 초빙 강의 온 여리여리한 젊은 여자가 소방기술사 라던데
이 글에서 여쭙고 싶은 점이 그 기술사라는 시험에 대해서입니다^^
저는 80년대 학번, 유학보다는 의대 지원했다가 실패 했었고
고향에 있는 대학교의 자연대 출신이고
대학원은 서울이나 외국 입학허가 받았지만 여러 이유로 고향을 벗어나지는 못했어요.
소방안전관리자 시험은 올 여름에 처음 도전했다가 한번 실패하고,
이번 주에 재도전해서 막상 취득하고 하니까
강의 온 젊은 여자가 기술사이던데 나도 도전해? 라는 근거 없는 자신감이 막 생기더라구요.
오늘 교보문고에 가서 소방 시험류 책들 보니까
강의하는 곳이 있다면 수강하고는 엉덩이 붙이고 꼼꼼히 공부하면 못 할 거도 없겠다는 판단이 되던데요.
기술사 책은 없어서 못 보았고.
사설이 길었습니다.
소방 실무경험이 없는 50대 후반 나이에 소방기술사 라는 시험에 도전해 봄직할까요?
된다면 60대일텐데 진로가 어떠한가요? 자영업? 아니면 취업?
전문가 계시면 현실적인 측면에서 고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