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원시시절 AFKN 이라는 채널에서 매주 토요일 세시쯤? 이었나

미국 프로레슬링  WWF 슈퍼스타라는걸 방영 해 준 적이 있습니다.

스타급 레슬러들과 그렇게 유명하지 않은 자버?급 레슬러들이 나와

간단한 경기를 보여주는 프로그램 이었습니다.

그땐 그것도 재미있게 보고 1년에 네번씩 해주는 페이퍼뷰?? 라고 하는

로얄럼블, 레슬매니아 등의 대형 이벤트 경기라도 하는 날엔 다음주 학교가 아주 시끌벅적 하기도 했지요.

암튼 궁금한 점이 슈퍼스타를 보면 경기 내용은 진짜 별거 없었잖아요.

그런데도 관객석이 가득 들어 차 있던데 무료관람은 아닐테고 돈을 내고 들어 왔을텐데

사람들이 그것만 보고 가기엔 돈이 아까울거 같은데 설마 슈퍼스타만 보고 집에 가는 거였을까요?

아니면 방송으로 나오지 않은 뭔가 다른 경기들이 있었을까요?

뭔가 검색을 해봐도 오락실 게임 슈퍼스타즈만 나오니 궁금해서 혹시 아시는분 계실까 해서 여쭤봅니다.

근데 진짜 인기가 있었대도 그거만 보고 가라고 하면 돈아까울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