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뉴얼 한 거 올리려다 보니 북팔에 이게 떡하니 있었네요.

무려 2022년에 올렸던 글인데...

명절 쉬러갔다가 노트북에서 글 올리다 마누라한테 딱 걸리고 나서

그 뒤로 들어가지도 않았는데 조회수랑 누적관짝이 어마어마하게 찍혀있었네요. ㅋㅋㅋㅋ

삭제 요청했더니 중단예정으로 뜨는군요.

내 안의 열정 하나가 사라진 기분이지만,

저게 남아 있으면 과거의 기억에 머물러 있을까봐 과감하게 삭제를 택했네요.

그래도 스샷하나로 추억이나만 남겨놨습니다. 

요즘 여상향으로 바꿔서 써보고 있는데. 처음엔 남성독자 수가 90프로더니, 

요즘 그래도 소귀의 목적은 달성한듯 합니다. 무려 30퍼까지 올라옴..

90년대 감성인데 특이하게 20대 2프로도 신기하네요. 

혹시나 부모님이 자식들 계정으로 들어와서 본 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