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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금번 번개에 대해 사죄의 말씀...자대방 악셀입니다
헨드레이크 | 추천 (0) | 조회 (348)

1999-12-14

안녕하세요
금번 번개의 주도멤버중 한명입니다(제 글이 이번 모임에 참석하신분들 전체의 생각은 아니라는뜻에서 이렇게 썻습니다)
음...먼저 연락 못드린 회원분들께 죄송하다는 사죄의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꾸~~벅
음..이번 모임에 초청하지 못한분들께는 정말 뭐라 드릴 사죄의 말씀이 없습니다.....ㅠ.ㅠ
음...뭐라 말씀을드려야하나...글재주도 없는데.......ㅡ.ㅡ

그럼..변명비스무레하게 잠깐 하겟습니다^^;;

음..먼저 이번모임은 야문 최대번개라고는 하지만서도 약간의 동호회의 성격을 띈건 사실입니다.
자대방에서 친한분들이 주축이 되었구요....
뭐...친한사람들끼리 모여서 하자..우리끼리만 모여서 하자...자대방 번개다..뭐...이런식의 컨셉은 아니었습니다....
공지를 해드리지 못한건....음..모임전까지만하더라도.....모임을해서 얼굴을 보여주고
자신을 사이버공간에서가 아닌 현실세계에서 오프시킨다는것에대해 좀 꺼려하시는분들이 계셧었습니다(음...치졸한 변명밖에 안되는것같다...ㅠ.ㅠ)
하지만 지금은 이번 모임을 통해서 적어도 야문에서만큼은 그런 생각은 버리게들 되셧습니다. (이것하나만으로도 뜻깊은 모임이었습니다)

또..이번 모임에 약30여분정도가 나오셧습니다.
하지만 30여명정도가 모엿슴에도 거기서 또 친한분들끼리 모이고 소외되는 분들이 계셧습니다
소외되신분들은..불만이 생기시고 화도 많이 나셧을겁니다.
그점이 이번 모임에서 제가 가장 후회되는 부분입니다...솔직히 저..욕도 많이 먹었습니다..
준비없이 진행한 저의 잘못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분들께도 사죄의 말씀올립니다. 정말죄송합니다.
전 사실 그동안 아이디만 보던 분들 서로 얼굴보고 만나는 것만으로도 너무나 좋고 문제될것이 없다고 생각햇는데......그만........(이점이 앞으로의 모임에나 금번 모임에서의 최대의 걸림돌이고 문제인것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야문....제생각엔 아직도 과도기적인 단계라고 생각이 듭니다
운영자님이 가족회원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신거.....우리모두가 가족같이 되기를 바라셧던거 아닐까요?
이렇게 이해해주세요....
금번 모임이 야문회원들이 뭉치고 가족같이 느끼게 되는 첫발이라구요
한번에 100m를 껑충뛰어넘기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시작은 햇습니다...이제 앞으로 한발한발 내딛어야 한다고 생각이 듭니다
반드시 모임이 아니더라도 우리 회원이 뭉치고 한 마음이 될수있는 일은 많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한발한발 내딛어서 언젠가 야문 가족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이게 될수 있을날이 오기를 기원합니다.
다시한번 초청못드린 분들께는 사죄의 말씀을 올립니다.

글재주 없는넘...글 읽으시느라고 수고하셧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