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피라는 이름에서 생각나는 건....로보캅~.
로보캅이 인간이었을 때 이름이 머피,

내가 요새 로보갑이었음 좋겠당.
시스템 리셋하고 업 그래드 쫌 하고, 기름칠에 왁스로 코팅도 하고..

열라 논문쓰니라고 신경 안쓰다가, 오늘 미장원 갔더니..가위가 말을 안들었다. 귀에 들리는 소리가 무신 소 여물써는 소리..
미장원 아줌마 왈..'머리 감은 지 몇일됐니..?'

그렇게 쓴 논문은 거들떠 보지도 않고, 지도교수는 온갖 트집은 다잡는다. 추석때 푸닥거리 한판 해야겠다. 쥐약을 멕여 놔야 암말 안하지...(드러바서 빨랑 학위따고 나가야쥐..)

오늘 3번 탄 택시-택시경험 2일짜리, 달팽이(시속60k)택시, 어깨에 그림(?)있는 택시...(무서워 죽는 줄 알았다)

어른처럼(?) 사는 거 '졸라' 힘들다는 거 새삼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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