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1411]쫀쫀한 아낙내들... =>패러디....
짱가아빠
| 추천 (0) | 조회 (375)
1999-12-25 03:32
은빛링 님의 말씀
------------------------------------------------
모계사회가 붕괴되고...
-> 일설에는 쿠데타에 의해서...ㅠ.ㅠ
남정네들이
무식한 힘으로 여자들을 수천년동안 성의 노예로 온갖 짓거리를 다 해놓고서는...
패미니즘이다 뭐다 하면서 좀 사람답게 살아보려하니까...
어찌 하는 짓이...
아흔아홉게 가진 놈이 하나 가진 놈 것을 빼앗는다는 듯이 발광들을 하는지...ㅠ.ㅠ
야문에는 그런 늑대는 없겠죠?
남자 군대 3년?
애 하나만 낳아봐요...
3년이 아니라 30년을 근무하지...
꼬치찬 남정네들 대범해 집시다.
그리고...
꼬치 작다고 기죽지 말아요...*^^*
작아도 기술을 배우고 익히고, 틈틈히 힘을 길러요...*^^*
늘 노력하는 마음가짐으로...
순교하는 마음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 합시다.
여기까지 은빛링 님의 말씀입니다.
================================================
================================================
여기부턴 짱깝바넘의 말쌈입니당~~~^^
쫀쫀한 아낙내들...
부계사회가 붕괴되고...
-> 일설에는 침실쿠데타에 의해서...ㅠ.ㅠ
아낙네들이
교활한 술수로 남자들을 수천년동안 치맛폭의 노예로 헐떡이게 온갖 짓거리를 다 해놓고서는...
패미니즘이다 뭐다 하면서 침실밖으로 사람답게 산답시고...
어찌 하는 짓이...
아흔아홉게 가진 놈을 거느린 뇬들이 어찌 그리 발광들을 하는지...ㅠ.ㅠ
야문에는 그런 여우는 없겠죠?
여자 애 낳는거??
수류탄 옆에서 터져봐요...
3명이 아니라 30명을 낳고 말지...
위스퍼찬 아낙내들 너그러워 집시다.
그리고...
헐렁하다고 기죽지 말아요...*^^*
헐렁해도 기술을 배우고 익히고, 틈틈히 조이는 힘을 길러요...*^^*
늘 노력하는 마음가짐으로...
순응하는 마음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 합시다.
=================================================================
흘흘~~~~~
남자의 군대와 여자의 출산은 절대로 비교할 대상이 아닙니다....
절대로!!!.. 비교 대상자체가 아닙니다.....
국민학교때 배우던 반대말이 아니란말입니다.....
남자가 군대에서 X뺑이를 틀고 청춘을 헛되이 보내고 있을때의 아픔을 여자가 모르듯이, 여자가 출산할때의 생사를 넘나드는 여자의 고통을 남자는 모릅니다.....
하지만, 사랑하는 남자를 군대에 보내고 3년이라는 시간을 30년같이 그 사람 하나만을 기다리는 여자를 고통을 남자는 알고, 입덧할때 물 한모금 넘기기 힘든 아내의 모습을 같이 괴로워하고, 출산할때 지켜보는것만으로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는 남편의 고통을 아내는 알고 있습니다....
남자분들...
연병장에서 생전 처음보는 박박 깍은 머리의 사랑하는 남자를 떠나보내는 여자의 눈물의 의미를 아십니까??
뽀얗고 통통하던 얼굴이, 첫 휴가날 이제껏 한번도 본적없는 새까맣고 초췌해진 남자의 모습을 바라보던 여자의 눈빛을 아십니까?
제대하는날 아무말없이 얼굴 마주 대한것만으로 글썽이며 살포시 띄워주는 여자의 미소를 아십니까??
여자분들...
입덧하며 두달 가까이 하루 한끼 미음으로 연명하는 아내를 바라보는 남자의 심정을 아십니까???
차라리 자식을 얻지못하면 못했지, 사랑하는 사람이 피골이 상접한 모습을 지켜보는 마음은 어떤지 아십니까???
이제는 어쩌면, 돌아오지 못할길이라는 생각에 신발을 돌려놓고 수술실로 들어가는 아내의 모습을 지켜보는 남자의 고통을 아십니까???
.
.
.
이 마음들을 모두 아시는 분으라면 얼마든지 출산과 군대를 비교하십시오....
하지만 단 한가지라도 모르는 것이 있다면, 다른 소리는 다해도 제발 남자의 군대에 여자의 출산을 연관시키는 어리석은 말씀은 하지 마십시오.....
이둘은 반대말이 아닙니다.. 비교의 상대가 아니란 말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군필자의 가산점제도는 분명한 특혜이고 언젠가는 시정되어야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군대는 분명히 헌법에도 명시되어 있는 남자들만의 의무입니다.....
의무를 다했다고 해서 특혜를 주는 것은 분명히 고쳐져야 하는 것이겠지요....
하지만 정당한 이유가 아닌 "니들 군대갔다고??? 그럼 애 낳아봤어???"식의 얼토당토않은 주장은 삼가합시다...
.
.
.
.
.
.
지금 시간 새벽 3시반...
나는 군대에 있을 시절 나의 신앙이었던, 이제는내곁에 잠든 한 여인을 바라봅니다.....
군인에게 있어서 애인은 단순한 애인이 아닙니다..... 바로 신앙인것입니다......
.
.
.
.
.
흘흘~~ 술쳐먹고 들어와서 또 힌소리하는군요....
미안혀요~~ 조직원여러분.. 괜히 욜받아서... 메리 크리스마스~~~
행복하세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