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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민을 꿈꾸게되다니..쒸빌~~(필독)
태권V | 추천 (0) | 조회 (411)

1999-12-27 10:07

전 군대갔다왔어여...

자랑스럽게 이야기 할수 있었다.
군대특성상 무지 패쇠적이고 변태적이고...그래도 다 참을수 잇었다.
화장실에서 혼자 울어보기도 하고..탈영을 생각하기도 하고..

내 고참.(2주고참.)은 자신의 생명까지 바쳤다.. 적에의해서가 아닌 고참의 워커발에 의해서..
그 고참의 장례식날 (그 고참은 홀어머니의 외아들..고대학생..키 180) 나도 무지 울엇다.

난 무식하고 돈없고 빽없어서 군대 갔다왔다..

힘없고...건강않좋으면 군대 못가는거 당연하다...

근데 애비 잘만나서..돈많아서 ...않갔다온놈덜이랑 똑같은 취급을 받는다는거 넘 억울하다.

나 쌈 잘한다...무술 도합하면...그래도 꽤된다...그래도 군대가서 뺑이틀고 맞았다. 맞고 울기도 했다..
왜냐고.. 난 남자고 군인이었고 다른 모든사람도 하는거였고.. 씨바 그래도..내가 이자리를 지켜서 우리부모님이 행복하게 사신다는 확신이 있었다. 그리고 나라를 위한다는 ....

근대....
잘못생각했다..
나중에 아들낳으면..
부랄을 팔아서라도 군대 안보낸다..

무릅 연골을 파내고...각막재거하고.....치질억지로 수술받고..배때지에 흉터 크게 만들어서라도 안보낸다...

아님 이민갈꺼다...

지금 헛소리 주장하는 여편내들도..지새끼 군대 갈때 눈깔 까뒤집고 울을까?/
아닐꺼다 아마..믿는구석이 있겠지..

돈으로라도 군대 안보낼 자신있겠지,,

정말..
우리나라..
정말...내가 태어나고..
내가 자라고..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줄 우리나라..

정말 좋으나라인가.....

그래..

여편네들 군대보내자..

나 신병때..
자대 갔는데..한 고참쉐이가 차렷을 시키고..내 귀에 바람을 집어넣더군..

움직이려 하니까 차렸을 강조하더니...참고 있으니까 귀에 다 혀를 집어넣더군..

여편네들 군대가서 그런거 당해봐야 한다..

자려고 하니까...뽀르노 보라고 하더군...
꼬치 일어서니까..기상...바지를무릅아래로 내린다..실시..

캬캬캬..커다랗게 발기한 꼬치를 손까락으로 튕기더군...
여편네들도 군대가서 그런거 당해봐야..

한주먹거리도 안되는놈들 나한테 대가리박아시키더니 전진 후진 ..세시방향에 적기 출현시키더군...치약뚜껑에 대가리박아시키는데...
다른동기들 다 아카시아치약 뚜껑인데..나만 돈없어서 보급받은 럭키치약뚜껑에다 밖았는데..

얼차려끝나고 치약이 대가리에 박혀서 않떨어지더군..

여편네들도 그런거 당해봐야해..

그래도 난 자랑스러웠었다...
난 대한의 남아이고 자랑스럽게 남들이 다 겪는 그런 군대서 열심히 생활했으니까...
부대특성상 어디인지 밝힐순없고..(대 비정규전을 위해 만든부대라나..)
암튼 술먹으면 여자들이 젤듣기 싫다는군대이야기도 무쟈게 했고..

난 할말이 많았다..
동기놈 갈비뼈 함몰되어서 엽에서쓰러지고..광대뼈 나가고..골빠게지는 구타속에서도...물론 이런것이 나라를 지키는것이 아닐지라도..그자리가 내가 나라를 위해 내 부모와 형제를 위해 있어야 할자리이기에 지켰었는데...

씨벌~~~뇬들..

난 돈벌면 이나라 뜬다..

태꼰비..없이 함 잘살아봐라~~


- 무림강호에서 화난 태꼰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