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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
검객 | 추천 (0) | 조회 (283)

2000-01-04 01:27


1. '거짓말'을 보며 가장 짜증나던 것은,
배우들의 듣기 민망할 정도로 어색하게 뱉어내던 대사였습니다.
관객에게 공개할 영화면 지적해서 말하기도 귀찮은 배우들의 대사 능력 정도는
갖춰져야 하지 않을까요... 배우들 딴에는 연습이라도 한 것 같은 생각이 들어
더... 그렇군요. 조각을 했든, 모델을 했든 애들 좀 굴리지... 뭐가 그리 급해서
이따위 연기력과 대사 능력을 가진 배우 아닌 배우들로 영화를 찍었는 지...

이 영화가 성인용이 아니라면 그 이유는 배우들의 대사를 포함한 연기 때문일 듯.

2. 판금되기 전의 원작과 영화를 보고 느낀 것이란,
가장 적나라하게 어떤 면에서는 가장 진실한 삶의 구석을 보여주는 영상물은
몰래 카메라 밖에 없다는 것.

3. 원작에서는 거짓말을... 영화에서는 조잡한 진실만을 보았던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