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ongrok 님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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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양의 글을 읽고 다시 열받아 한마디..
그런 나뿐놈들이 아직도 있다니 원
큰병원의 여러번 문제가 됬지만 이렇게 가까이서 보긴
첨입니다
중앙병원인가요.. 에이 나뿐놈들

여기까지 jeongrok 님의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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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러한 문제들이 의료서비스 공급자인 의료인들의 의학정보 독점과
법률장치의 미비에서 비롯되었다고 봅니다.
어머니께서 교통사고로 응급실 입원과 수술,장기 입원의 일련의 일들을 겪으면서 의사와 간호사 들의 위압적인 태도와 치료에 대해서 질문을 하면 너희들이 무엇을 알겠냐는 구경이나 해라는 식의 무시를 경험했습니다.
의료사고도 모든 의료정보를 독식하고 공개하지 않는 폐쇄성과 소비자인 환자가족이 과실을 규명해야 하는 현실에서 비롯된것 같습니다.
그들에게서 히포크라테스의 정신을 기대한다는 자체가 무리인것 같고,저는 이문제를 소비자 주권의 차원에서 협회,학회로 조직화 되어있고 정부와 정치권에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의료집단에 맞서 시민단체에서 연합하여 조직적으로 대응해야 할것 같습니다.
의약분업을 둘러싸고 의사,약사,한의사 들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이 문제에 있어서도 그들은 각자의 명분을 내세우며 싸우고 있지만,그 속에는 진짜 중요한 의료서비스 수혜자인 국민에 대한 배려는 없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