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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난한 일주일...
doseok | 추천 (0) | 조회 (222)

2000-01-09 04:20

이번주는 정말 힘들고 바쁜 나날이었네요...
쓸데없이 firewall과 vpn server를 만든다고 한주가 다가버렸네요.
계속되는 커널컴파일과 더불어서
각종 문서들 찾아보고
이것저것 문제점 찾아내고...
하여간 오늘 드디어 연결 시키는데 성공했네요.
그동안 혹시 이거 하다가 포기하면 어떻게 될까 하는것과
내머리는 돌이 아닐까 아니면 내손가락이 잘못되서 등등의
생각이 입안에 침을 마르게 하고 밤에 잠못드게 하는 일주일이었네요.
아직 세세하게 손봐야 할데가 여지것 한것보다 훨씬 많지만
그래도 그건 걱정되지 않아요. 왜냐면 여지것 한것에 비하면 별거 아닐것 같아요.
처음에 길내기가 어렵지 한번 길내면 다음부터는 쉽잖아요.
오늘은 제자신이 대견스러워서 이렇게 자화자찬격의 낙서를 남기네요.
아들 은돌이가 자랑스러워할것 같아요.
집에 가지마자 자랑해야지 그리고 내일은 자연사 박물관 에 데리구 가야지요.
그리고 어제 들어온 SDSL라인으로 영화보여줘야겠구요.
새해에는 여러분들도 좋은 일만이 생기기를 바라며 늦었지만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안녕.